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감염병 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만안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씻기와 취약지역 집중방역을 통한 감염병 사전차단, 결핵 관리 및 임상검사 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효과가 큰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계절별 유행병 예방 홍보 활동을 127회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방 사업을 펼치며 감염병 예방 및 유행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시기적절한 방역활동과 해외유입 감염병 입국자 추적관리, 질병모니터 요원 123명 지정 등 상시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예방 사업을 진행해 감염병 사전 차단에 힘쓰겠다”며 “시민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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