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록 여주베스트요양병원장과 남신우 가남읍장이 직원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이 추운겨울을 따듯하게 보낼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김규철기자
여주 베스트요양병원이 겨울을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안경록 병원장과 유세균 실장 등 병원직원들은 남신우 가남읍장 및 읍사무소 공무원 10여명과 저소득층 6가정에 사랑의 연탄 3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지난 2010년 개원이후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는 베스트요양병원은 연탄봉사 및 의료지원 재능나눔 봉사활동 뿐 아니라, 도자기축제때는 축제장에서 쇼핑비닐봉투 1만매를 배포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안경록 병원장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사랑의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베스트요양병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500병상 규모의 베스트요양병원은 전문재활센터를 비롯해 인공신장센터,종합건강검진센터 등의 우수한 진료시설을 갖추고 재활의학과·신경외과·내과·신경과·한방과 등 5개 진료과목에 13명의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며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