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구리 전통시장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범정부차원에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ㆍ운영함으로써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의식 강화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소방차량 6대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명이 동원됐으며 적극적인 홍보 열기에 추운 날씨에도 구리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 겨울철 화재불씨 사전제거 ▲ 생활 속 화재안전 ▲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이정훈 재난예방과장은“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화재 등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구리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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