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카카오톡 발굴단이 최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최근 ‘안양시 카카오톡 발굴단’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 카카오톡 발굴단은 우체국 집배원, 야쿠르트 배달사원 등 주민을 많이 접하는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취약계층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25개 기관 3천여명으로 구성됐다.

발굴단은 일상 업무 중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안양시복지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안양시복지콜센터는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신속하게 가정방문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양시복지콜센터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1:1채팅 또는 전화로 복지사각지대를 신고할 수 있다.

이밖에 전문적인 복지상담 및 다양한 복지제도 안내도 받을 수 있어 일반 시민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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