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 13분께 평택시 동삭동 소재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넘어진 포크레인에 깔려 작업 중이던 50대 배관공이 숨졌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동삭동 월곡배수지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포크레인이 지반침하로 갑자기 넘어지면서 지면 2~3m 깊이에서 배관 작업 중이던 김모(55)씨를 덮쳐 발생했다는 것.
김씨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포크레인 기사 최모(61)씨도 다쳐 경찰이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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