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정숙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CYS-Net 실행위원회가 최근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 및 내년도 운영 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사진=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지역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양평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CYS-Net 실행위원회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은 위기청소년을 발굴 및 긴급 위기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지원코자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해 청소년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실행위원회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실행위원회 운영을 위한 계획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임정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올 한 해 실행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각 기관과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실행위원회 위원들이 각 기관 및 지역사회 내에서 사례관리 및 위기 지원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2월 5일 여성회관 4층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해 청소년 위기지원 활동 공로자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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