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한다. 사진=김포시청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입구 사거리에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신설하고 지난 16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광판에는 지역내 대기오염 측정소가 위치한 통진·고촌·사우동 등에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오염 농도가 2시간 평균으로 실시간 제공된다.

또한 환경부의 카드뉴스와 동영상 및 대기오염 경보시 시민들의 행동수칙 등도 함께 제공해 다양한 환경관련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 환경정책과장은 “한강신도시내 대기오염전광판 신설이 시민들에게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건강 피해를 줄이고 각종 환경관련 정보 제공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설된 한강신도시내 전광판 외 사우동 48번 국도변에 대기오염전광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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