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내년 공공근로사업 추진계획에 따른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20~27일 모집하는 2018년 공공근로사업의 일자리 수는 전년 대비 200개가 증가했다.

사업성격에 따라 DB구축 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의 4개분야로 구분하고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그 중 1단계로 63개 사업에 107명이 참여하게 되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해야 한다.

참여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소득이 의료급여(중위소득 40%) 가구기준 150% 이하 및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남양주시민이다.

시는 가구 소득, 재산기준 등 선발기준 점수표에 따라 합산한 점수가 높은 순서대로 선발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접수 시작일 기준 3회 연속 참여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직전 단계 일자리사업시작 후 중도 포기자 및 당초 포기자 등 선발배제 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용복지센터(031―590―8907)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염기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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