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가치 헌법반영을 위한 서명운동에 나선 (왼쪽부터) 농협강화군지부장, 김재기 농협인천지역본부장, 안상수 국회의원, 서강화농협 조합장, 인천강화옹진 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인천본부

농업가치 헌법반영 1천만명 서명운동에 인천에서도 그 열기가 뜨겁다.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실시한지 19일만에 인천에서 서명운동에 동참한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인천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 안상수 국회의원, 박융수 인천시 교육감 권한대행,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인천시 주요 인사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인천농협은 이와 관련 대대적인 캠페인 행사를 11월중 연이어 실시하는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일반시민들도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이며 서명에 나서고 있다.

김재기 인천지역 본부장은“주요 선진국은 이미 농업의 가치를 자국 헌법에 반영해 놓았으며 농업은 식량안보·환경보전·수자원 확보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갖고 있다”며 “우리 인천농협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킬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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