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관광공사는 강화군 관광 홍보를 위해 해외유학생 및 중국인블로거들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유적답사 체험에 앞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해외 SNS 이용자들을 초청해 강화군 관광홍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인하대 유학생 42명과 중국 내 대표적 한국여행 정보사이트인‘한유망’직원, 중국인 블로거 35명을 초청하여 강화군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우즈베키스탄, 네팔, 오스트리아, 캄보디아, 프랑스, 베트남, 일본, 이란, 포르투갈, 독일 등 세계 각국의 구성원들로 팸투어를 통해 해외 각국의 SNS 채널을 활용하여 해외에 강화군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방문지로는‘강화관광플랫폼’의 고려의상체험과 VR체험을 비롯 강화 역사자원인‘강화고인돌, 강화역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용흥궁, 강화성당’과 체험프로그램인 ‘소창체험, 화문석체험 등이다.

특히 팸투어 말미에는 외국인 관점에서 바라본 강화군 관광자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해외관광객 강화군 관광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강화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해외 각국의 SNS를 통해 현지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 인천관광의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