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 노.사는 20일 대강당에서 열린 노사합동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후(왼쪽부터) 윤관석 의원, 정일영 사장, 장기욱 노조위원장, 김연화 센터장, 박태성 장애인부모회 회장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사가 지역의 사회공헌에 뜻을 같이했다.

공사노사는 20일 대강당에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인천 남동구 소재 장애인 시설 ‘하늘고운주간보호센터’에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 구입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기욱 공사 노조위원장은 “중증장애인 대다수 보호시설이 특장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이동 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사회활동과 이동편의 증진 등 복지개선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2011년 지역사회 불우아동 1:1결연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인천지역 장애인 시설에 휠체어 리프트 특장차량 구입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노·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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