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초년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안양 오삼교회에 '사회초년생 작은방'이 문을 열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사회초년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초년생 작은방’이 최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초년생 작은방 지원사업은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사회초년생의 사회적응을 돕는다.

시는 지난 9월 오삼능력교회와 무상임대 업무협약을 맺고 교회 2층에 50여평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회초년생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7일 문을 열었다.

또 사회초년생 작은방 지원 사업을 운영할 법인을 공개모집한 결과 사단법인 ‘청소년의 미래 포유’가 선정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 오삼능력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작은방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초년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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