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꿈의 오케스트라, ‘안녕?! 오케스트라’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정기연주회 ‘The Phantom of The Orchestra’를 선보인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과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40개 기관에서 운영중이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다문화도시 안산의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심포니 전 악장에 도전한다. 67명의 단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한 무대에서는 ‘팬텀싱어 시즌2’의 2명의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돼 보다 풍부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자그마한 손으로 연주하는 단원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더욱 값진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481-0526.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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