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꾸는 양지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사진=안양시청
안양 양지초등학교가 다목적체육관 ‘꿈꾸는 양지관’의 개관식과 주민 개방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개관한 양지관은 연면적 2천143㎡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사업비 30억6천200만 원 중 11억 원을 안양시가 지원했다.

이 체육관은 실내 체육활동이 마땅치 않았던 이 학교 학생들의 심신 단련을 통한 학습 환경을 향상하고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시는 현재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진행중인 귀인초등학교, 명학초등학교, 인덕원고등학교에 각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에도 안양남초등학교 등 2개교에 1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주민에게 학교의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학교와 주민이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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