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심규순(더불어민주당·사진) 의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창립 27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로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위안부 피해 문제해결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심 의원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관련 조례 개정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규순 의원은 “공로상 수상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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