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2일 오후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기업혁신’을 주제로 일반인 참여가 가능한 무료 공개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지난 10월 18일 개강한 안양 융합 CEO아카데미4.0의 수료식과 동시에 진행,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특강을 맡았다. 

이어 지역내 중소·벤처기업의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한양대학교 LINC+사업단 김태식 교수가 진행하는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도 함께 개최됐다. 

안양 융합 CEO 아카데미4.0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중소·벤처기업 CEO를 대상으로 총 8차례의 강연이 열렸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 융합 CEO아카데미가 지역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 융합 CEO 아카데미는 지난달 18일 개강해 총 6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이민화 카이스트 겸임 교수 등이 강연을 맡았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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