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특산품인 ‘파주개성인삼’이 대한민국 산지 브랜드를 대표하는 2017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2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선정됐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 농식품 브랜드를 적극 발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가 14번째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7월부터 10월초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제품, 현장실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1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그동안 소비자가 ‘파주개성인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GAP)인증 및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과 함께 수확되는 인삼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6년근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파주개성인삼 축제를 개최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을 받은 ‘파주장단콩’ 홍보 판매를 위한 제21회 파주장단콩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임진각에서 개최된다. 파주시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장단삼백(콩,인삼,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생산·유통·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