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을 섬기는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0대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영일(59) 이사장의 취임소감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 내 시설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효율적 조직인력 관리, 시설 안전관리, 경영혁신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양시 및 시의회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노사협의를 통한 조직관리와 근로환경 개선 등 6가지 중점 경영방침으로 상생경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이사장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로 경영개선에 힘써줄 것과 시민 섬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1986년 안양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만안구 건설과장, 안양시 도시계획과장, 건설방재과장, 도시재생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0월 도로교통사업소장으로 퇴임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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