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전 거래일보다 9.81p(0.39%) 오른 2,540.5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5.91p(0.63%) 오른 2,546.61로 개장한 뒤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2,55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후 개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상승분을 다소 반납했으나 상승 흐름을 지킨 끝에 8거래일 만에 2,5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22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사흘 만에 하락하며 780선에 턱걸이 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48p(1.07%) 떨어진 780.9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41p(0.56%) 오른 793.79로 출발한 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중 한때 796.28까지 오르며 전날 세운 장중 기준 연중 최고치(793.60)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세로 돌아선 뒤 좀처럼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게걸음 한 끝에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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