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고삼농협 임직원이 22일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에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농협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안성 고삼농협이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길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과 윤홍선 조합장을 비롯한 고삼농협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840만 원 상당의 ‘착한들 한우사골 진한곰탕’ 3천인분을 지진 피해 이재민에 전달했다.

윤홍선 조합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때 이른 한파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져 가족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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