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에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보험계약자가 앱을 활용해 보험신청, 실시간 매출채권관리, 결제기일 자동알람 등 시·공간적 제약 없이 다양한 원스톱 업무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신보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전자방식 매출채권보험에 우선 적용할 예정으로 전자보험 가입시 최대 20%까지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이 거래처 외상판매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으로 지급해주는 공적보장제도다.

황록 신용보증기금이사장은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보험료도 저렴한 전자보험에 대한 수요증가가 기대된다"며 "행후 온라인 기반 다이렉트 매출채권보험 등을 개발해 내 손 안의 보험을 구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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