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2~24일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를 개최한다.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도출된 R&D 성과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는 작물, 원예, 환경농업, 버섯, 소득자원, 선인장·난류 등 6개 연구분야별로 이뤄지며 대상은 총 43과제 164세부과제다.

벼, 찰옥수수, 콩 등의 작물과 장미, 선인장 등 수출용 화훼류가 농가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단은 내·외부 전문가 91명으로 구성돼 연구 추진방법, 타당성 및 결과 활용성, 파급효과 등을 검토한다.

더불어 농업현장에 보급할 실용화 과제도 선정할 예정이다.

김순재 도 농업기술원장은 “경기지역 맞춤형 품종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도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개발한 신규 품종과 기술을 널리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ctb@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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