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IMF 20년, 실업과 일자리 정책포럼(한국사회적경제와 사회보장정책)’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럼은 한국의 사회적경제와 사회보장의 관계를 조망하고,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진단해 과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제자로는 노대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나설 예정이며, 토론자로 김승오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장, 최영미 한국가사노동자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다.

윤관석 의원은 “한국사회가 경험했던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인한 급격한 경제적 정책변화와 구조조정으로 노동시장의 유연화정책이 진행됐지만 사회보장정책의 변화는 미미했다”며“이번 포럼으로 현장에 기반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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