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기업이 중국에서 큰 성과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인천TP)는 지난 21일 ‘차이나 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한 인천기업들이 170만 달러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광둥성 심천에서 열린 중국 4대 박람회로 인천 SW 분야 인천 4개사가 참여, 170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이뤘다.

박람회에서는 로봇 개발하는 (주)미니로봇은 휴머노이드와 물고기로봇 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았다.

(주)포에스텍도 전자 태그 자동인식 기술을 선보이고, 특히 (주) 티오에스는 중국 현지기업과 MOU를 맺는 등 중국 진출을 예고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TP는 이번 인천 지역 기업의 참여지원을 통해 향후 중국 진출 가능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지난 21일 중국 광둥성 심천에서 열린 ‘차이나 하이테크페어 박람회’에서 인천 기업인들이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최문석기자/chlanstjrig@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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