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체육회가 23일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800만원 상당) 100박스를 계양구에 기탁했다.

김장김치는 백헌수 계양구체육회 부회장이 운영하는 정선식품(서운동 소재)에서 담갔으며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계양구체육회 회장인 박형우 구청장은 “몸과 마음이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이야말로 계양의 경쟁력이며 지역 내 나눔활동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체육회는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 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탁활동 등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