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새마을회 봉사단 14명이 캄보디아 스와이쯔룸군 쳐띨면 군청과 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문구선물세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사진=안양시새마을회
안양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3박5일간 새마을단체장 및 지도자 등 14명의 봉사단이 캄보디아 스와이쯔룸군 쳐띨면 군청과 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쳐띨면 학교에 스와이쯔룸군 군수 및 국방부 관계자, 공무원과 1천여명의 학생과 주민들이 참석해 안양시새마을회 봉사단을 환영했다.

이들은 MOU를 체결한 뒤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으며 준비해온 문구 선물세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안양시새마을회는 올 초부터 1천2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에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물품 모으기에 나서 매분기별 150여명이 참여해 선별작업을 거쳐 포장했다.

이렇게 모아진 의류·신발·장난감 등 191박스와 컵라면 300박스(3천600개), 문구류 18박스를 지난 10월 24일 20PT컨테이너로 선적해 전달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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