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괴산군 문광면 절임배추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내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괴산군 문광면의 우수 농산물인 절임배추를 직송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괴산군 문광면 고랭지에서 90일간 키운 배추를 천일염으로 절여 만든 양질의 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접수 된 194박스와 현장 판매물량까지 사기위해 많은 주민들로 북적였으며 554만4천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수 송산2동 권역국장은 “이른 아침부터 먼 거리를 달려온 문광면과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질 좋은 괴산군 문광면의 농산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널리 알리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상호 유익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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