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화재 재난·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교통정보, 무단횡단 사고 다발지역 등 각종 재난안전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앱 ‘안전대동여지도’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대동여지도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사고나 알림지역 인근을 지날 경우, 지도에 실시간 재난·화재, 사고 알림 정보가 관련 아이콘과 함께 표시돼 사고나 재난 발생 위치를 확인하고 침착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또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 및 이동경로 알림, 위험지역·안전시설 알림 등 생활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안전대동여지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로 검색한 후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의정부소방서관계자는 “내 주변 재난사고를 바로 알 수 있는 안전대동여지도로 실시간 재난·화재 사고 소식을 얻을 수 있게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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