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민축구단사무국이 2017 K3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프런트 상을 수상했다. 사진=시흥시민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사무국이 2017 K3리그 시상식에서 베스트프런트 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7 K3리그 어드벤스 챔피언결정전 종료 후 진행된 2017 K3리그 시상식에서 시흥시민축구단이 K3리그 21개 팀 중에서 베스트프런트 상을 수상했다.

베스트프런트 상은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에 경기운영 및 진행, 홍보 및 마케팅 등 경기 외적인 요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흥시민축구단은 K3리그 21개 팀 중 유일하게 유소년 전 연령(초·중·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축구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K3리그 팀들과는 다르게 유료관중 및 시즌권 판매, 구단MD상품 판매, 경기장 내 생맥주 및 막걸리존 운영, 식전 및 하프타임 공연,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에스코트키즈, 각종 이벤트 및 경품추첨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아오는 관중들에게 축구경기 외에도 많은 재미 요소를 제공했다.

시흥시민축구단 2017 K3리그 홈경기에 평균 관중 500여명의 관중 동원을 통해 리그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권태우 시흥시민축구단 운영팀장은 “2017 K3리그에 참가한 21개 팀 모든 프런트에게 이 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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