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제작한 동안구 방역지도가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로 뽑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경기 빅데이터 워크숍에서 ‘동안구 방역지도’가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로 뽑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빅데이터 워크숍은 도·시·군간 우수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정보교류 등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시가 제출한 동안구 방역지도는 2010년도부터 최근 8년간 방역 민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간시각화한 것이다.

또한 방역 구역, 이동 경로 등을 표시한 것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펼쳐 살기 좋고 편리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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