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대에서 시 관광여건 및 관광정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안양시청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27일 안양대학교에서 ‘안양시 관광여건 및 관광정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특강에는 관광경영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관광잠재력 및 자원현황, 관광전략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제조업, IT산업과 비교해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안양은 관악산과 수리산, 안양천 등 수려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과 인천공항과의 교통여건이 우수해 큰 관광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관광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안양시만의 대표 관광브랜드를 발굴하고 관광기념품 개발, 문화관광안내센터 운영 등 다양한 관광진흥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8일 관광사업자와 관광단체가 참여하는 관광협의회를 발족한 뒤 안양예술공원과 삼막마을 관광명소화사업, 스탬프투어 등을 추진하며 관광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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