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가 27일 덕계동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협력기관 대표와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사회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와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평가와 함께 내년 사업계획과 기타 건의사항 등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감동양주에서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46개 후원기관,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역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 가족의 기능강화,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 연계 등 협력기관과 함께 아동복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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