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실내빙상장 전경. 사진=안양시시설관리공단
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이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공단 유료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수험 생활로 심신이 지친 수험생들에게 그간 부족했던 체력단련의 기회와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이용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안양종합운동장의 실내수영장과 빙상장, 호계체육관 내 볼링장과탁구장을 이용할 수 있다.

단 호계체육관 배드민턴장은 조명공사 관계로 이용할 수 없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하고 공단 홈페이지에서 이용시간과 준비물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김영일 이사장은 “수능으로 심신이 지쳤을 수험생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며 즐겁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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