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 계양문화회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뮤지컬 ‘달그림자’ 공연

인천 계양구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뮤지컬 ‘달그림자’를 오는 12월 9일 지역 내 계양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뮤지컬 ‘달그림자’는 인천 계양문화회관의 상주단체인 와컴퍼니가 선보이는 첫 번째 창작 뮤지컬로 아버지의 수술로 할머니 댁에 맡겨진 ‘수빈’과 누렁이 ‘봉구’, 고양이 ‘나비’가 친구가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무대 속 동화이야기가 펼쳐지는 듯한 아날로그 느낌의 이미지와 디지털 표현이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를 표현하며 친숙한 피아노를 바탕으로 전통장단과 선율을 사용한 음악은 라이브로 연주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음 따뜻한 동화인 뮤지컬 ‘달그림자’는 대학로 최고의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황두수 연출과 뮤지컬부터 관현악까지 모든 장르를 섭렵한 홍정의 작곡가가 참여했다.

특히 웰메이드 창작뮤지컬 ‘정글라이프’의 와컴퍼니가 제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와컴퍼니(02-921-98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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