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양주시장이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5대 시장 공약이행 보고회'를 주재하고 공약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사진=양주시청
이성호 양주시장이 28일 민선 6기 공약이행 보고회를 가지고 핵심 사안의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부진사업에 대한 보완·개선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시정혁신, 일자리경제, 나눔의 복지, 창의적 교육, 융성한 문화,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 등 7개 분야 78개 공약사업 중 현재까지 32개 사업을 완료했다.

실천계획에 따른 이행률은 70%로 나타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양주시는 설명했다.

이 시장은 “1년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공약사업이 빠른 시간 내에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일정이 지연되거나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은 각 부서별로 즉시 보완·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수시로 점검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 이어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사항 자체평가, 공약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할 계획으로 2017년도 공약이행 추진실적은 양주시 홈페이지에 향후 게재할 예정이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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