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설관리공단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2월 1일부터 통진문화회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문화회관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시설과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영장 여과설비 및 보일러 2대를 고효율 시설로 교체, 수영장 및 헬스장 시설개선, LED 전광판 설치, 외관 리모델링 등을 실시했다.

2002년 5월 개관한 회관은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연인원 2만6천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을 갖추고 있어 북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요람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통진문화회관은 김포시 인구증가에 따라 이용 희망자의 증가로 2018년부터 수영강습 시스템을 공단에서 운영 중인 풍무국민체육센터, 한강스포츠센터 수영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범 이사장은 “한 달이라는 다소 긴 시간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단 임직원은 항상 시민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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