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4일 경력단절여성 전문 인력 양성 직업훈련의 과정으로 진행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개강해 24일까지 총 15회 60시간 과정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 관리를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산후조리 기초, 산후우울증 및 산후풍 관리, 산후체조 및 마사지. 신생아 감염관리, 영아 산통 완화법, 모유수유, 신생아 목욕 실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적극적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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