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은 지난 27일 공약사항인 역사벨트 구축을 위한 ‘이성산성 경관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역사벨트 구축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공약은 역사·문화·고도 백제 하남을 복원하고 스타필드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 이성산성을 역사 스토리텔링 관광벨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4천659만 원이 투입되는 이성산성 경관광장은 2만1천393㎡의 부지에 광장을 비롯한 산책로, 조경, 주차장, 화장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돼 완공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성산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관광장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공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해 인접한 음식점과 주민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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