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개최된 동구 채용박람회 장면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동구 일자리 공시문’제도를 운영해 주민 취업과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구 일자리 공시문’이란 워크넷·관공서·나라일터·동구 관내 비영리기관 등에 흩어져있는 관내 구인 정보를 한데 모아 업체정보와 채용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작성해 동구청 홈페이지, 새올행정시스템(동구 직원 내부망), 각 동 주민센터, 각 사업소, 동구일자리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매일 공시하는 제도이다.

2010년 4월 처음 실시한 후 8년째 운영 중인 일자리 공시는 11월 현재 총1천873호를 공시했다.

올해에만 186호를 공시했으며 공시업체 수 2천133개소, 모집인원 수 3천930명, 취업자 수 1천842명의 실적을 기록하며 주민의 취업정보 공유 창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편 구는 한 달에 한번 구청에서 발행하는 주민대상의 ‘화도진소식지’에도 일자리공시문을 실어 주민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사업 관계자는 “이밖에도 2017년 한 해 동안 관내 주민 취업과 기업 채용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찾아가는 취업상담소, 채용박람회, 취업특강 등의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도 관내 주민과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고용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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