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에 걸쳐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와 예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6개 조례안과 7개 동의안, 2017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및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례특위에서는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개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양평군수가 발의한 ‘용문산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개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의회는 또 제4차 추경과 내년도 일반회계 4천469억7천500만 원, 특별회계 1천57억3천만 원 등 총 5천527억500만 원에 대한 예산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종식 의장은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군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심의를 할 계획”이라며 “군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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