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광명소방서는 광명새마을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통행로 길터주기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광명소방서는 지난 28일 광명새마을 전통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통행로 확보훈련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전통시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차·소방차·시청 단속차 등 차량 3대와 시장 상인·의용소방대원·소방 경찰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광명새마을 전통시장과 인근 주택지역 일대를 서행하며 화재예방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에서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및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전단지 배부 ▶주정차금지 안내방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화재 저감사례 홍보 ▶소소심 홍보물 배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안전픽토그램 및 119다매체 신고요령 배우기 ▶1차량 1소화기 9구비하기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면서 “시장 상인들뿐만 아니라 광명시민들의 동참으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 및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