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기대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가 지난 28일 청소년들의 미디어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청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8일 1인 미디어 시장에서 청소년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팟 캐스트, 라이브방송 등이 전문 콘텐츠로 떠올라 청소년들의 미디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아프리카 T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청소년라이브 방송 및 미디어교육 콘텐츠 개발, 광명시 전국 청소년미디어 페스티벌, 방송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상호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청소년미디어센터는 현재 지역내 광명시 전국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 공모전, 청소년기자단 등 다양한 미디어 청소년동아리가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헬로 미디어체험 ▶학교연계 미디어교육 ‘오락실’ ▶초등학생 대상의 ‘퍼니 스튜디어’ 등 청소년들의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중이다.

협약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와 아프리카TV가 상호 협력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송관련 직업을 전문적으로 체험하고 청소년들이 1인 미디어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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