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부평꿈마중소년소녀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가 1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부평꿈마중합창단은 부평동에 소재한 무지개, 부평, 한사랑, 믿음소망사랑 등 4개의 지역아동센터 초등 1학년에서 고등 1학년까지 29명으로 구성된 소년소녀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전년도 창단공연에 이은 첫 정기연주회다.

강은영 단장의 지휘아래 1년 동안 갈고 닦은 총 13곡의 합창곡에 안무를 선보인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연주회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기회를 갖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우리 부평을 빛내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 지역아동센터는 36개소가 있으며 맞벌이·저소득·다자녀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교육·문화·정서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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