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저소득 가구 유아 및 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된 ‘2018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싶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월 8만원의 수강료를 지원, 가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정 내 만 5세에서 만 18세까지의 유·청소년(기준 출생일 2000.1.1∼2013.12.31)이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사람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내년 1~2월부터 스포츠강좌 지정 체육시설을 이용,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문화체육과(032-509-644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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