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희(50) 협성대 아동보육학과 교수가 한국창의력교육학회 제9대 회장에 선출됐다.

박 교수는 지난 2일 성균관대 호암관에서 개최된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창의융합인재의 개념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돼 2018년 1월부터 2년간 회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인 창의융합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학계와 교육 현장의 밀착형 협업이 중요하다”고 설명한 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학회장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한국창의력교육학회 모든 이사진 및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학회를 신나는 창의융합 놀이터로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창의력교육학회는 1996년 창립됐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창의력교육연구소를 발행하고 있다.

신창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