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11월 29일 동절기 한파 대비를 위해 저소득 가정 5세대를 방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온 단열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설비, 집수리 등이 가능한 위원들이 직접 나서 각 집마다 창문에 에어캡을 부착하고 보일러 점검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도 함께 했다.

이정환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난방비 걱정에 보일러도 잘 틀지 못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며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기 철산2동장은 “최근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재능기부를 해줘 감사하다”며 “철산2동에서도 더욱 많은 맞춤형 자원을 발굴해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