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한 '2017년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김포시설관리공단이 선정됐다. 사진=김포시설관리공단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최됐으며 현악12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영상, 가족친화경영 선포식,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는 도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육성해 우수기업에 인증을 부여, 기업 이미지 제고 및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심사 방법은 ▶해당 기업이 운영 중인 가족친화제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CEO 관심도 ▶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성장잠재력 ▶근무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가족친화 직장문화 관점에서 종합 평가로 진행되며 최초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직원들에게 보다 좋은 근무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성범 이사장은 “가족 친화적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는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경영의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일 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직원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애 쓰겠다”고 밝혔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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