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좋은 인연을 만들고 결혼·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경찰서·소방서·군부대·농협·어린이집 등 지역내 11개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근무하는 22~36세 미혼 남녀직원 40명이 참가했다.
이날 결혼이벤트업체 전문MC의 진행으로 자기소개·로테이션 대화·커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1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내 미혼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더욱 많은 커플이 성사돼 가정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백·김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