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석 차장(사진 오른쪽)이 두 아들과 함께 삼부자 섹소폰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김대성기자>
교통안전공단 성남검사소는 지난 2일 성남시 중원구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서 교통사고 없는 성남시를 위한 'TS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TS 행복 콘서트'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을 모시고 교통안전공단 음악동호회(회장 백안선 호남지역본부장)인 풀잎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윤희, 청실홍실 민요팀, 소윤 섹소폰팀, 카밀라 폴 & 벨리댄스팀 등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풀잎소리 공연단장인 이병석 차장의 사회로 진행됐고 이 차장은 두 아들과 함께 '삼부자' 섹소폰 연주로 대미를 장식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 지팡이 전달식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됐다.
'TS 행복 콘서트'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백안선 회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각 지역에서 이번 TS 행복 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자녀에 대한 장학금 제공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우,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자동차검사 수수료 30∼100% 감면 등 사회약자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검사소는 지역사회를 위해 격주로 순환도로 교차로에서 출근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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