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 제195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개회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는 지난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에서는 앞서 조례안 심사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조례안 등 총 36건의 안건 의결과 7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 등이 있었다.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 중 서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성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영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28건은 원안가결 됐다.

또 평택시장이 발의한 ‘2017년도 출연기관의 출연 승인의 건’ 등 3건은 수정가결 됐으며 ‘주한미군 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 등 4건의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가 채택됐다.

이어 권영화 의원은 7분 발언에서 “주한미군기지 주변지역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령의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중안 의원은 “포승읍의 낙후된 교육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내에 고등학교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정질의에서는 정영아 의원 ‘승마활성화 방안’, 이희태 의원 ‘평택시 인사정책, 용역·공사(설계변경건)’, 박환우 의원 ‘지역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한 시책’에 대해 평택시장에게 각각 일문일답 또는 서면으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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